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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림
오늘 연수원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입사동기 중 한 명이,
번아웃 증상(?)이 온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말을 했다.
수도권 담당하면서, 누구보다 책임감 가지고 잘했으며
퍼포먼스까지 훌륭했던 동기인데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다. 내가 도와주거나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보니 그저 말을 들어주었다.
동기를 보면서 일을 열심히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퇴근 이후나 주말에 취미 생활을 만들거나 재밌게 생활할 수
있는 본인만의 무엇을 발견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해야 한다
느꼈다.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오늘의 감사
1. 자주 가는 카페 사장님이, 단골이라고(?) 빵 서비스 주셨는데 감사합니다.
2. 고생 많이 한다고 박카스 챙겨주신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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