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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음
오늘 하루는 반전(?)이었던 것 같다.
평소에 되게 시니컬하신 원장님이 계신데
작년 말에 원내에 주사제를 투입했다.
투입하면서도 원장님이 큰 기대는 하지 말고 환자 있으면
조금씩 써본다고 말씀하셨었는데
당연히 재고가 많이 남을 줄 알고, 반품 도와드리려고
말씀 꺼냈는데
원장님 왈: 다 소진했어요~ 돌아가셔도 됩니다.
겉으론 덤덤한 척 감사합니다를 말했지만
속으론 되게 날뛰듯 기분이 좋았다.
확실히 원장님들은 친해지고(?) 알아가는 단계가 쉽지 않지만
한번 원장님들의 마음에 있으면 의리는 있으신 것 같다.
나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하지만 열심히 활동하는 담당자가 되야겠다!
오늘의 감사
1. 뜻밖의(?) 감동을 선사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2. 퇴근길 말벗이 돼준 동기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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