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영맨의 일기249 '24년 10월 14일 월요일 날씨 🌥 최근 입사동기들이 한 명씩 퇴사를 하고 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이유는 MR이라는 직업과 본인의 성격•성향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의 생각을 존중하지만, 소중한 동기들이 한 명씩 옆에서 없어지는 게 개인적으로 속상한 건 크다. 떠나가는 동기를 보며 과연 나는 MR이라는 직업과 내가 합이 잘 맞는지, 앞으로 계속 평생 직업으로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도 해봤다. 답은 명쾌히 내려지지 않았지만, 나는 아직까진 MR이라는 직업이 재밌다! 오늘의 감사 1. 출근길 말벗이 돼준 동기에게 감사합니다. 2. 고생한다고 덕담해주신 원장님께 감사합니다. 2024. 10. 14. '24년 10월 11일 금요일 날씨 맑음이번 한 주가 너무 길고, 바쁘다크고 작은 사건들도 많았는데이번주 주말 동안, 복기하면서차주에는 더 나은 담당자가 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정신집중! 2024. 10. 11. '24년 10월 10일 목요일 날씨 흐림내 마음도 흐림평소 우리 회사의 운영 방식에 대해 부정적이셨던 원장님께서마.침.내 오늘 터지시고야 말았다극단적인 발언까지 나오고, 많이 격노하셔서일단 사과드리고 조용히 나왔다.물론 나의 잘못이기보단, 회사의 시스템적인 부분에 화가 나신거지만중형처 닥터이기에,, 나는 회사의 대리 이자 대표이기에(?)책임의식을 가지고 내일 다시 방문드려서격노하신 마음을 풀어드리도록 진심으로 노력해 봐야겠다! 꼭!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감사1. 퇴근길 말벗이 돼준 동기에게 감사합니다.2. 음료수 서비스로 주신 기사식당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2024. 10. 10. '24년 10월 8일 화요일 날씨 흐림오늘 2년 가까이 공들인 거래처에서 마침내 거래를 시작했다.의료법인이라 이사장님의 힘이 강한데2년 가까이 이사장님은커녕, 내과 원장님 면담도 불가했다.하지만 포기할 수 없기에 나름대로 방법을 강구했고,문전약국 국장님이 이사장&내과 원장님과 관계가 긴밀한걸 알게 되어계속해서 문전약국 국장님께 어프로치를 했고문전약국 국장님이 이사장님과 자리를 한번 만들어 주셔서잘 풀렸던 거 같다.자만하지 말고, 더 겸손한 자세 낮은 자세로 문전약국 국장님과 더불어 이사장님&내과 원장님 등꾸준히 방문드려서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오늘의 감사1. 거래를 시작해주신 이사장님께 감사합니다.2. 퇴근길 말벗이 되준 동기에게 감사합니다.3. 회전교차로에서 양보 운전해주신 스타렉스 차주님께 감사합니다. 2024. 10. 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