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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영맨의 일기

'24년 2월 22일 목요일

by 영업왕 뭉!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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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짧은 필드 경험이지만, 필드에서 느낀 점은

각 원장님의 성향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늘 한 원장님과 면담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칭찬을 해주셨다.

내 입장에선 의아해서 한번 조심스럽게 여쭤보니

원장님께서 보통 제약회사 담당자들은 와서 본인 약 얘기만

우수수 쏟아내고 가는데

나의 경우, 약 얘기 보단 사람 사는 대화 등

소통이 되는 담당자인 것 같다는 게 골자였다.

처음 인수인계받을 때 원장님께 약 얘기는, 혁신적인 신약

말고는 최대한 자중하라는 전담당자의 충고가 있었고

그 충고를 잘 따른 것뿐이었는데

운이 좋았던 거 같다.

나의 본분은 제품 디테일 및 투입 그리고 매출 성장이기에

조금씩은 제품 얘기를 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반갑게 스테이션에서 인사해 주신 간호사선생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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