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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26일 월요일 날씨 흐림 지극히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월요일은 아무래도 환자분들이 많으니 월요일 방문을 싫어하시는 원장님을 제외하고 방문하도록 최대한 노력했는데 아무래도 원장님들은 월요일 방문을 그렇게 반기시지는 않는 것 같다. 나의 직무가 "영업"이기에 그럼에도 눈치를 보며 방문해야 하지만 영업은 하면 할수록 재밌기도 하지만, 어려운 직무인 것 같다! 오늘의 감사 1. 항상 먼저 전화주시어, 고충/고민 들어주시려고 하는 팀 선배님께 감사합니다. 2. 요즘 보기드문 성실한 친구라고, 박카스 주신 약국 국장님께 감사합니다. 2024. 2. 26.
'24년 2월 23일 금요일 날씨 흐림 오늘 되게 아마추어 같은 실수를 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원장님과 면담 중, 잠깐 대화가 멈출 때 다른 전화를 받은 게 골자이다." 원장님은 내가 준 문헌에 집중하고 계심과 동시에 전화를 받자마자 바로 끊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아 하신 거 같은데 나 스스로가 많이 창피했다. 항상 들어가기전에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쓰는데 종종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어처구니없는 행동이 나오는 것이 참 싫다. 업무 할 때 정신을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항상 가벼운 긴장감은 유지하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담당자가 되야겠다. 제발! 오늘의 감사 1. 오늘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해서 피곤했는데 행복 에너지를 가득 넣어준 그 사람에게 고맙습니다. 2024. 2. 23.
'24년 2월 22일 목요일 날씨 🌨 짧은 필드 경험이지만, 필드에서 느낀 점은 각 원장님의 성향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늘 한 원장님과 면담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칭찬을 해주셨다. 내 입장에선 의아해서 한번 조심스럽게 여쭤보니 원장님께서 보통 제약회사 담당자들은 와서 본인 약 얘기만 우수수 쏟아내고 가는데 나의 경우, 약 얘기 보단 사람 사는 대화 등 소통이 되는 담당자인 것 같다는 게 골자였다. 처음 인수인계받을 때 원장님께 약 얘기는, 혁신적인 신약 말고는 최대한 자중하라는 전담당자의 충고가 있었고 그 충고를 잘 따른 것뿐이었는데 운이 좋았던 거 같다. 나의 본분은 제품 디테일 및 투입 그리고 매출 성장이기에 조금씩은 제품 얘기를 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반갑게 스테이션에서 인사해 주신 간호사선생님께 감사합니다. 2024. 2. 22.
'24년 2월 21일 수요일 날씨 흐리고, 눈 많이 대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경청"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일을 하면서 경청을 지키는 게 쉽지 않다. 오늘 거래처 원장님과 여러 대화를 하던 중, 나도 모르게 원장님 대화 중간중간에 끼어 들어서 말을 했다. 원장님은 눈치 채시지 못했지만 나 스스로 아차! 싶었다. 오늘부터 대화할 때는 대화 예절을 더 지켜야겠다. 2024. 2. 21.